오늘 나름 뿌듯한 일이 있었다. 요즘 들어 연애 상담을 해오는 친구로부터 그의 여자친구와 있었던 일에 대해 들어보라며 연락이 와서 연애 상담을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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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연락을 잘 못할 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말해서 남자는 괜찮으니까 나 신경쓰지 말고 친구들과 좋은 시간 보내라고 해주었다. 하지만 여자는 친구들이랑 있으면서 계속 남자에게 간간히 보고 싶다고 메시지 보냈고, 통화하자고 해서 남자와 몇번 통화를 했다. 그런데 남자는 여자와 10초 정도 밖에 통화하지 못했고 통화가 끊겼다. 그리고나서 끊겨서 미안하다는 메시지가 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보고 싶다는 말과 함께 통화를 하자고 해서 했으나 또 다시 10초 정도 하고 통화가 끊겼다. 이런 상황이 몇번 반복되었다. 남자는 처음에는 ‘바쁜가보다.’ 생각했다가 ‘무슨 일이 있는거 아닌가?’라는 걱정으로 바뀌었고 끝내 ‘나를 가지고 노는건가?’라고 분노하기에 까지 이르렀다. 그래서 여자한테 화내면서 이런 식으로 할거면 연락하지 말라면서 메시지를 보내버리고 더이상 메시지를 보지 않았다. 나중에 보니 여자는 도착하고나서 자기 전에 도착했다는 둥, 잘 자라는 둥 메시지도 하나도 없었다.
다음날 낮에 여자는 미안하다면서 사과하며 사랑한다며 보냈으나 남자는 바로 답장을 하지 않았다. 남자는 여자의 말이 진심인지 모르겠다고 느꼈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남자는 어제 너무 심하게 대한 것도 있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에 저녁에 여자에게 메시지를 보내보았다. 여자는 답장이 없었다. 전화도 걸어보지만 전화도 받지 않는다. 남자는 여자가 정말로 상처를 심하게 받은 것인지, 자신이 진짜 잘못한 것인지 걱정이 많이 되었다. 하지만 얼마 후 여자의 친구로부터 충격적인 제보를 받았다. 여자가 그날 저녁 다른 친구들과 웃고 떠드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낸 것이다. 그 다음날 여자는 어제 너무 바빠서 답장을 못했다며 미안하다며 보냈다. 남자는 욕하고 싶은걸 억누르며 ‘그래 바쁘면 연락하기 힘들겠네. 연락하지 말고 바쁜거 계속 해.’라며 보냈고, 현재 여자의 연락을 계속 씹는 중이다.
남자는 이제 거의 여자에게 욕을 퍼붓기 일보 직전이다. 지금까지 나름대로 잘 참아왔지만, 여자가 한번만 더 남자가 바라지 않는 행동을 하면 남자는 폭발할 것이며, 헤어질 생각까지 하고 있다.
이야기를 듣자마자 나는 너무 안타까웠다. 남자와 여자 모두 서로에게 오해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런 일로 헤어지는건 말도 안된다. 나는 일단 친구를 좀 진정시켜야 했다. (나 – S, 친구 – A, 여자 – B)
S : 화내기 전에 먼저, B가 왜 그렇게 행동했을지부터 이해해봐. 일단 확실한건 B가 너를 놀리려고 계속 연락 하다가 말다가 전화를 10초씩 하면서 끊은건 아니라는거야. 너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그렇게라도 해야 했을거야.
A : 어떻게 나를 좋아하는데 그렇게 할 수가 있어? 내가 연락하지 않아도 된다고, 괜찮다고 수없이 말했잖아. 내가 싫어하는거 뻔히 안 보여?
S : 만약 너를 싫어한다면 그렇게 할 이유가 있을까? 아마 그냥 연락을 안하겠지. 만약 너를 진짜 골탕먹이기 위한게 목적이라면 다른걸로 골탕을 먹였어야지. 너가 이미 연락 안해도 괜찮다고 했을 때 B는 이걸로 골탕먹여봤자 소용없다는 것을 알아차렸을 것인데, 굳이 되도안한 연락을 해서 친구들과의 시간을 낭비하고 헛일을 할 이유는 없잖아?
A : 흠… 그렇긴 하네. 그래도 내가 괜찮다고 했는데 왜자꾸 연락하려고 한거야?
S : B는 너의 ‘괜찮다’는 말을 그대로 믿지 못했을거야. 왜냐하면 B가 생각하는 사랑은 A가 친구랑 만나러 가서 연락이 안되면 A를 생각하면서 안달나는 것이거든. 자신이 알고 있는 사랑을 너에게도 그대로 적용하니, 자신이 친구들이랑 만나고 있을 때 너도 B를 생각하면서 안달나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거야. 그런데 너가 ‘괜찮다’고 하니까, B는 진심이 아닌, 나를 애써 배려해서 마지못해 괜찮다고 해주는거라고 생각하게 되면서 실제로는 너가 분명히 ‘괜찮지 않을 것이다.’고 맹신하게 되. B는 너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너가 자기 때문에 안달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여자로부터 메시지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너를 생각하니, 친구랑 만나면서도 계속 연락해야겠다는 강박이 생긴거야. 너가 아무리 괜찮다고 소리쳐도 여자는 계속 자기 신념 대로 합리화하고 있기 때문에 소용 없었을거야. 심지어는 자기 자신은 최선을 다해서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할걸?
A : 그렇구나… 그렇다고 내가 미안하다고 해야되? 나는 B한테 그런거까지 못 맞춰줘.
S : 아니야. 그냥 B는 자기 생각에만 갇혀서 너의 생각과 상황을 읽지 못하는거야. B는 너에게 안달나서 미칠 정도로 너를 너무나 좋아하고 있을 뿐이고, 널 절대 무시하지 않아. 그렇게 생각하면 너도 B에 대해 화난다기보다는 안타깝게 느껴질거야. 방법을 모르면 이제부터 알면 되는거니까, B가 알 수 있도록 너가 충분히 말해주었으면 좋겠어.
A : 그럼 내가 어떻게 말해주는게 좋을까?
S :
“B야. 나는 너가 친구들이랑 만날 때도 날 위해 계속 신경 써줘서 고마워. 근데 너가 그때 나한테 계속 연락할 때 사실 나는 좀 불편했어. 나는 너랑 늘 연락하고는 싶지만 너가 충분히 여유로울 때 너와 제대로 연락하고 싶어. 너와의 소중한 시간을 제대로 보내고 싶어서 그런데 저번처럼 짧게 전화하니까 그럴 수가 없어서 너무 싫었어. 앞으로는 친구들이랑 다 끝나고나서 한꺼번에 제대로 연락하는게 어떨까? 너가 그렇게 못할 것 같으면 다음날 연락해도 되.”
A : 너무 오글거린다…. ㅡㅡ
S : ㅎㅎ 여자친구한테 오글거리는게 어딨어. 솔직하게 표현하는거에 거부감을 가지지 마. 그럼에도 오글거린다면 좀 수정해도 되는데 어쨋든 포인트는 이거야.
‘너는 너 생각만 하는거 같애.’라는 판단형 말투은 절대 쓰지 마. 아마 그 말을 듣는 순간 B는 기분이 나빠질거고 너의 말에 대해 귀담아 듣지 않을 확률이 높아. B의 행동과 너의 느낌, 너의 불충분한 욕구 표현을 해주어서 B 스스로 ‘나는 자기 생각만 했구나.’라고 깨닫는게 포인트야. B 스스로 깨닫게 되면 자신의 그릇된 신념을 자진해서 바꾸게 되. 그러면 B는 변할 수 있을거야. 너도 알다시피 사람은 거의 변하지 않아서 한 번만에 안될거야.(B가 변하기 싫어서 일부러 그러는게 아닐거라는건 이제 너도 잘 알겠지.) 그래도 B가 알아들을 때까지 계속 말해주었으면 좋겠어. 너가 B를 정말로 사랑한다면, 그정도 배려해줄만한 가치는 있지?
A : 그럼 다음날 저녁 B가 왜 내 연락을 씹은거야? 거짓말은 왜 했고?
S : B가 너한테 미안하다고 재차 보냈는데도 너가 연락 씹었잖아. 여자한테 그게 얼마나 자존심 상하는 일인데. 저녁 일은 B의 성향과는 다른걸로 봐서 친구들의 코치를 받은 것 같아.
그 친구는 알겠다며 전화를 끊었다. 몇 시간 후에 여자와 대화를 해서 화해했다고 했고 또 다른 문제를 상담해왔는데…
(내용이 너무 긴 것 같아 내일 마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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