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 1 여가 시간은 어느정도 되는지? 여가 시간 활용은 어떻게 하는지?(문화생활 등)
- 2 음식은 어떻게 먹는지? 회사에서 제공해주는지? 식단?
- 3 숙소 사진?
- 4 숙소 편의 시설?
- 5 회식 횟수? 주로 마시는 술과 안주?
- 6 UAE 생활에 있어서 문화,관습적 차이로 인한 문제점?
- 7 UAE 내 한인 단체 및 그룹?
- 8 UAE 치안 상황?
- 9 의료 서비스?(현장 내, 외부)
- 10 휴가 때 주로 뭐 하는지?
- 11 동반 가족이 주로 머무는 곳?
- 12 현장에서 가족 머무는 곳까지 이동 수단?
- 13 같이 나온 가족은 주로 뭐하고 지낼지?
- 14 가족동반자의 경우 연차 사용 규정?
- 15 현장 날씨?
- 16 주로 하는 운동 및 스포츠?
- 17 Keyword(용어) : ascending order(A~Z), 오름차순 정렬(ㄱ~ㅎ), English(Korean), 영어(한글)
여가 시간은 어느정도 되는지? 여가 시간 활용은 어떻게 하는지?(문화생활 등)
1) 여가시간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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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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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a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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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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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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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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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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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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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n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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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0 ~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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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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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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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 Time
(09:0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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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ay Br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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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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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15:00 (Foreign)
12:00~14:00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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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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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n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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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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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17:00 (Foreign)
14:00~18:00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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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 ~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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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점심시간
3) 점심시간(Ramadan & Midday)
4) 퇴근 후
5) 외출
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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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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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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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adan & Mid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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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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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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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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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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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 金 17:3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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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다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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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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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0 ~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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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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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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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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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 金 13: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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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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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주: 17:00~19:00(+1)
근무주: 19:30~19: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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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주: 16:00~19:00(+1)
근무주: 18:30~19: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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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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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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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주: 17:00~17:00(+1)
근무주: 19:30~1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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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주: 16:00~17:00(+1)
근무주: 18:30~1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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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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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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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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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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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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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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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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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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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프라/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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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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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프라/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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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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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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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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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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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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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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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와이스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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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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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프라/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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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와이스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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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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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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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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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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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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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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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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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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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주말
7)아부다비/두바이
음식은 어떻게 먹는지? 회사에서 제공해주는지? 식단?
특별한 일이 없으면 하루 세끼 모두 숙소 바로 옆의 식당에서 먹는다. 대략적인 거리를 보자면 숙소에서 식당까지는 걸어서 1~2분, CO나 내 사무실(현장 안에 있음)에서는 차 타고 10~15분 정도면 온다. 물론 식비는 회사에서 다 제공해준다. 실제로 식당에서 식권 같은건 없고, 매 끼니 식사 인원을 체크해야하기에 RFID를 리더기에 접촉하거나 명단에 사람 인원 수만 정확히 적어주면 우리 회사 사람이 아니더라도 별 말 없이 보내준다.(어차피 식당 입장에서도 매번 음식은 남기 때문에…)
위와 같이 1주 단위로 식단이 나온다.(한국인 전용) 이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할 것이고 실제로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2~3주마다 한번씩 삼겹살, 가끔씩 짜장면 라면 짬뽕 금요일 아침은 라면 등등) 하지만 이런 식단이 2~3주마다 반복되며 사람이라면 몇달 먹게 되면 질리게 된다. 그리고 식단에 있는 메뉴를 보고 한국의 음식을 그대로 상상하면 안되는데, 대부분의 메뉴는 재료를 넣고 직접 요리하기보다는 인스턴트 식품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식당에서는 매 끼니마다 200~300인분의 요리를 만들어야 하니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지만, 먹는 사람 입장에서는 역시 마이너스 요소이다. 특히 치킨너겟 같은 것은 원래부터 인스턴트 식품이었으니 괜찮지만, 감자탕 같은 것은 메뉴를 볼 때부터 실망이 가득하다.(실제 한국의 감자탕과 같지 않을 것을 알기 때문에…)
출근 차량 출발 시간이 새벽 5시 30분(보통), 새벽 5시(Ramadan & Midday) 정도이니, 사실 아침은 거의 안먹거나 집에서 간식, 우유&단백질 보충제 정도만 먹는 정도이다. 식당에서도 이런 사정을 아는지 아침에는 콘프레이크와 우유, 빵, 토스트기, 각종 쥬스를 준비해주며, 최근 들어 계란 후라이를 셀프로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후라이팬과 계란을 비치해놓았다. 또 주말(금요일) 아침에는 주문을 받아 라면을 끓여주는데, 라면을 쉴새없이 끓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주문이 많아 내 라면을 받으려면 늘 5~10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한다. 반복적인 식단에 질린 사람들은 쉬는날 아침 라면 한그릇에도 열광하게 되어 있다.
식당에서 먹지 않으면 옆에 있는 Wasita 식당을 가거나 외출하여 외식하기도 한다.
숙소 사진?
숙소 편의 시설?
우리가 살고 있는 V2에는 기본적으로 숙소 바로 옆에 식당이 있고, 그 옆에 Wasita 매점이 있다. 한국인들을 위한 전용 매점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한국 음식들이 많이 들어와 있다. (꾸이맨, 초코하임, 콘칩, 햇반, 참치통조림, 봉지라면, 비비고 시리즈, 메로나 등), 그외에는 일반 매점과 별 다를 바가 없다고 보면 되지만, 역시나 무슬림 국가이기 때문에 알코올이 든 음료는 팔지 않는다. 대신 맥주나 칵테일의 맛을 흉내내는 무알콜 음료는 파는데, 마셔본 것 중에 그나마 터키 브랜드인 EFES Zero가 실제 맥주의 씁쓸하고 단 맛에 가장 근접한 것 같더라. 참고로 담배(Esse 등)도 판다.(난 비흡연자이다.) 또한 탄산 음료의 가격이 싸다. 콜라 250ml에 2.25AED(얼마 전까지만 해도 1.5AED였다.)
Wasita 매점을 지나치면 Wasita 식당이 보인다. 총 2군데가 있는데, 한 군데는 치킨, 김밥, 만두, 떡볶이, 라면을 주로 팔고, 다른 곳에는 피자, 파스타, 샌드위치, 라면을 주로 판다. Wasita 식당을 지나치면 미용실이 보인다. 방문하는 손님들이 대부분 아저씨들인 것을 감안하면 ‘이발소’라고 불리는게 맞을 듯 하지만, 생각보다 이발사들의 실력이 좋기 때문에(투블럭컷도 가뿐하게 소화해낸다.) 미용실 정도의 대우를 해줄 만 하다. 이발사들은 커트하고나서 Log에 적힌 사람 수 만큼 돈을 받기 때문에, 별도의 비용 없이 커트할 수 있다.
미용실을 나와서 한층 올라가면 당구장, 노래방이 있다. 노래 목록은 대학로에서의 동전 노래방 수준과 비교해볼 때 약간 시대에 뒤쳐지지만 1~2년 전의 노래는 다 있는 것 같다. 이제 최신 노래를 잘 알지도 못할 뿐더러 부르기도 선호하지 않으므로 이정도 노래만 있어도 노래 부르기엔 충분하다. 당구장도 당구대가 4대 있고, 4구와 포켓볼 모두 칠 수 있다. 당구장과 노래방 비용은 모두 무료.
이제 헬스장이 있는 건물로 넘어가보자. 걸어서 2분 정도만 가면 나오며, 1층에는 헬스 기구들(주로 아령, 벤치 프레스 기구 등)이 있고 그 옆에 태권도를 할 수 있는 곳?(한번도 들어가보진 않았다), 탁구장이 있다.(물론 탁구채와 탁구공은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 그 옆에는 사우나가 있다. 여기서 사우나에 들어갈 때 팬티 같은 아랫도리를 가리는 무언가는 반드시 입어야 된다. 남자들끼리도 안에서 그것(?)을 보여주면 이 나라 문화로 불법이란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면 수영장, 스크린골프, 스쿼시, 헬스 기구(런닝머신, 사이클링 등) 정도가 있다. 당연히 이용료는 무료.
MO(Maintanence Office) 쪽으로 가면 관리팀 직원이 앉아 있어 숙소 사용에 있어서의 문제점이나 여러가지 요청을 할 수 있다. 그 옆에 부실하지만 소량의 책과 만화책을 구비하고 있어서, 일주일 정도 빌릴 수 있는 걸로 안다.(혹시나 구하고 싶은 책이 있는데 구할 수 없을 경우, 도서관에 그 책이 있다면 운이 좋은 것.) 그리고 축구, 족구, 야구장 예약을 할 수도 있고 필요시 축구공과 팀 나시 등을 대여할 수 있다.
MO(Maintanence Office)에서 나와서 전체적으로 V2를 보면, HSJV, KEPCO, ENEC 및 여자 직원들의 숙소가 여기에 다 있으므로 생각보다 부지가 넓다. 그래서 이 근처를 조깅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와중에 축구장, 족구장, 야구장이 있다. 매주 수요일 및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축구 경기가 열리며(참여하고 싶은 사람 자유롭게 참여해서 즉석에서 팀 나누고 간단히 경기 진행), 내부적으로 야구 동아리도 만들어 주기적으로 모임을 가지고 있다. 부서 단체로 체육대회 후 잔디밭에 앉아 싸온 음식을 먹는 행사도 여러번 했었다.
그외 ENEC 숙소 쪽으로 가면 Butinah Tent 등 ENEC 직원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있는데, 안으로 들어갈 기회가 있어서 갔더니 52” 정도 되는 TV에 큰 쇼파가 있고 PS(플스)나 조이스틱, 조작할 수 있는 운전대도 있어서 여가시간 즐기기엔 최적일 듯 하지만 보통 HSJV 직원에게는 허용되지 않는 듯 하다.
회식 횟수? 주로 마시는 술과 안주?
우리 부서의 경우 회식은 보통 1달에 1~2번 정도 하고 있다. 물론 부서마다 회식하는 주기는 다르며 부서의 사람들 중 술을 좋아하고 자주 나가기를 원하면 회식을 더 자주 할 수도 있는 것이다. 회식 장소로 찾는 술집은 99% 한국 음식점이다. 회식하러 나가기가 쉽지는 않은데, 1.4)에서 외출버스 시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특정 요일에 가는 장소(술집)이 정해져 있어서 원하는 술집을 갈려면 특정 요일에 가야 한다. 가장 가까운 곳도 현장에서 출발하면 30분이나 걸리며, 다른 술집들은 최대 1시간까지도 걸린다. 그렇게 도착하면 거기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은 대개 2시간이다. 가장 가까운곳의 경우 18:30 외출버스 출발, 19:00 술집 도착, 21:00 복귀 버스 탑승, 21:30 현장 복귀와 같은 식으로 이루어진다. 2시간은 어떻게 보면 짧은 시간이기에 한국에서보다 술을 집중적으로 더 많이 마시게 되는 것 같다.
술집마다 메뉴는 천차만별이지만 어느정도인지 감이라도 잡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예시를 하나 올린다.(단위는 AED) 소주는 보통 한병당 50AED이다. 처음 가면 보통 소맥으로 1~2잔 연달아 마시고, 그 후 대개는 소주로 마신다.(대부분의 술집에서 친절하게 소맥잔을 같이 준다.) 안주는 삼겹살(냉동된 것이 많이 나오는듯), 치킨(한국보다는 좀 눅눅한 듯), 족발, 오리주물럭 등이 보통이고, 잘 먹을 때는 회(물회, 모듬회, 스시롤 등), 양장피, 쟁반짜장 등도 먹는다. 어느정도 안주와 술을 채웠으면 복귀하기 30분 전 쯤부터 보통 순두부찌개, 김치찌개 등(필요하다면 라면 사리)의 국물 류로 마무리한다. 음식 가격이 한국에서의 가격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계산할 때는 보통 일정 금액 이상 내림해서 해주는 것이 관례이다. 이곳에서 한국 음식 재료나 술을 조달해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므로 이미 한국 음식점은 포화 상태이며, 새로 음식점을 차리려면 기존 음식점들의 눈치를 많이 봐야 하는 상황이다. 모 음식점에서는 새로 생겨난 음식점의 장사가 성행하자 경쟁의식을 느낀 나머지 고발해서 그 음식점들을 폐업시켜버리기도 했다.
고발에 의한 폐업이라는 말인 즉슨… 이 나라에서 이런식으로 술집을 운영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불법이다. 내가 한국어로 위와 같이 설명을 적은 것은 한국 사람들 사이에선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문화가 통용될 수 있는 분위기이기 때문이고, 위 내용을 영어로 번역하지는 않을 것이다.(이 글을 보시는 외국인들도 영어로 번역해서 외부로 퍼뜨리지 말아주기 바란다.) 이슬람이 국교인 중동 국가들은 기본적으로 음주가 금지되어 있다. Quran에 명시된 Haram(금기 항목) 중 하나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실제로 음주를 전면 금지한다고 들었지만 UAE의 경우 외국인 거주자가 90%를 차지하므로 조건을 만족하는 하에 주류 판매 및 음주를 허용하고 있다. 3성급 이상 호텔에서는 주류 판매가 허용되는 듯 하며, 음주를 하는 사람도 정부에서 발급된 주류허가증이 있어야 술을 마실 수 있는게 원칙이다. 실제로 3성급 이상 호텔 술집에서 술을 주문할 때마다 주류허가증을 확인하지는 않지만, 법이 이렇다니 만약 잘못되거나 경찰의 미움을 사서 걸리게 되면 알짤 없기 때문에 일단 주류허가증은 소지하고 있는 것이 좋다. 어쨋든… 상술한 한국인 술집들은 3성급 이상 호텔에서 정식 운영하는 곳이 아니므로(외출버스로 나갈 수 있는 곳 중 정식으로 운영하는 식당이 하나 있긴 하나, 가격이 다른 한국 음식점에 비해 1.5배 정도 비싸다.) 불법이라는 소리다. 그래서 대부분의 음식점들은 비밀리에 영업하고 있으며 입소문을 통해서 한국사람들에게 존재가 알려진다. 그리고 다른 음식점들은 현지 경찰에게 뇌물을 주며 그들이 묵인해주는 방식으로 영업하는 듯 하다.
한편, 한국 음식점을 가지 않으면 다나/다프라 호텔의 여러 bar를 갈 수도 있다. 한국식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가기에 꺼려질 수도 있겠지만, 나는 여기서 마시는 호가든 맥주도 맛있다.
UAE 생활에 있어서 문화,관습적 차이로 인한 문제점?
UAE라는 나라는 생각보다 자유롭다. 사우디아라비아에 다녀왔던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이 나라는 외국인들의 자유에 대해 훨씬 관대하다고 한다. 일단 UAE 거주자의 90%가 외국인이며, 이들은 일만 하러 오는 것이 아니고 여기서 사업을 하기도 한다. 또한 UAE 정부 측에서도 국가 생산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외국인들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편의를 제공하는 것 같다. 그 예로 아부다비나 두바이의 Mall을 가면 전세계의 음식점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지금까지 관공서에 있는 Emirati들이나 발전소에서 같이 근무하고 있는 Emirati들과 영어로 소통하는데 문제가 없었다. 음주 또한 위의 5번 항목에서 상술하였듯이 중동 국가에서 기대했던 것보다 생각 이상으로 자유롭다.
다만 이슬람 국가이다보니 Ramadan이 나에겐 불편하게 작용할 때가 많다. Ramadan 때에는 해가 떠 있는 시간에 공공장소에서의 취식이 금지되므로, 아부다비나 두바이를 놀러나가도 할 수 있는 것들이 상당히 줄어든다. 근처 Ruwais Mall을 나가도 마찬가지이다. 심지어 현장에서 근무 중일 때에도 사무실 밖에서 음식을 먹는건 자제된다.(Ramadan에도 어느정도 융통성은 있어서, 육체노동자에게 물을 마시는 것 정도는 허용되는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그 더운 날씨에 쓰러지기 십상이니깐.) Ramadan의 목적이나 취지는 나쁜 의도는 아니기에 그들을 뭐라할 수는 없다. Ramadan과 비슷한 시기에 Midday가 시작되는데, 점심시간이 3시간으로 늘어나고 퇴근 후 여가시간이 2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사실 그다지 좋은 일은 아니다. 퇴근 후 여가시간에 무언가에 집중하고 싶은데 이렇게 쉬는 시간이 띄엄띄엄 있으면 중간에 흐름이 끊어지기 때문이다. (1.3) 항목 참조)
그리고 아직도 Emirati들에 대한 나의 선입견이 있는데, 난 아직도 그들은 외국인들과 별로 친해지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사실 이렇게 단정짓기는 조심스러운게, 지금까지 Emirati를 거의 만나보지 못했다. 내가 현장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은 90% 이상이 한국인이며, 설사 외국인이더라도 Emirati인 경우는 드물고 동유럽, 북미계, 필리핀, 인도계 출신들이 대부분이다. ENEC이나 Nawah에서 일정 비율의 Emirati를 채용하도록 되어있기에 Emirati를 좀 발견할 수는 있으나 실제로 접촉할 기회는 많이 없는 듯 하다. 사실 시공사의 업무 특성상 계약적으로 KEPCO와 업무적으로 접촉하게 되어 있고, 그나마 자주 접촉하는 ENEC 직원도 캐나다와 필리핀 출신들이니,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Emirati들과 만날 기회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봤던 Emirati들과 대화를 나누어보았을 때 우리에게 질문을 많이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외국인에게 그렇게 관심을 가지는 것 같지는 않고, 그나마 중동 국가들 중에서도 자유롭다고 하는 UAE의 Emirati들은 대외활동도 거의 안하는지 밖에서 마주친 적이 없다. 심지어 Mall에서 보는 Emirati들은 항상 친구들끼리 우르르 몰려다니거나 가족 단위로 다니기 때문에 접촉할 기회를 만들기가 어려운게 사실이다. 예전에 외국인들이 한국인에 대해 가지는 편견 중 하나가 ‘한국인들은 항상 우르르 몰려 다닌다. 말을 걸기가 어렵다’라고 했던 것이 기억나는데, 지금 내가 딱 그런 류의 편견을 그들에게 가지고 있는 셈이다. 용기가 없는 나는 늘 어느 Emirati라도 나에게 먼저 말을 걸어주면 안될까? 라고 기대하고 있다.
사실 처음에는 Emirati에 대해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전까지 UAE에 대해 가지고 있던 이미지는 ‘운 좋게 유전 발견하여 성공한 나라’였고, 외국인 거주자가 전체의 90%나 된다는 말을 들었을 때 Emirati는 일도 안하고 놀고 먹는 줄만 알았고, 노력을 통한 자기 발전이 없으며 능력도 없는 줄 알았다. 아무래도 이 나라를 좌지우지하는 것은 Emirati들이 아닌 여기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라고 생각했고, 경쟁력 없는 그들과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지 않았다.
누군가는 Emirati들과 친해지면 그 많은 돈 중 조금이라도 자기에게 무언가가 떨어지지 않을까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다만… 나는 그런 생각이 썩 끌리진 않는다. 다만 최근 들어 조금은 Emirati들에게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일하면서 만난 Emirati들에게서 받은 인상은 ‘잘 모르지만 그래도 열심히 배우려고 이것저것 하고 있다.’와 ‘처음과 비교해봤을 때 발전은 있었다.’라는 것이다. 잘 모른다고 해서 그들을 무시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BNPP는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이고, 학교에서 이론으로 어느정도 배웠을 지는 모르나 BNPP 이전에는 원자력발전소에 대해 경험해보지 못했으니 모르는건 당연한거다. 다만 그들은 배우려는 노력은 했다. 절차에 얽매이긴 했지만 현장 검사를 나가서는 자신의 이론과 현장이 다른 것에 대해 의구심을 가졌으며, 우리에게는 성가신 일이었지만 그들은 DNR(품질 지적서)을 발행하며 자신의 논리를 관철시키려고 했다. 때로는 그들의 논리가 맞아서 우리 쪽에서 대응할 논리를 만드려고 애쓰기도 했고, 잘 모르는 것들에 대해서 설명을 해줄 때에는 그들은 대체로 한수 배우는 자세로 수긍하였다.
그래서 나도 그때서야 Emirati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궁금한 점들도 생겨난 것 같다. 그와중에 Emirati는 아니지만 한국에 관심이 많은 오만과 팔레스타인, 이란 사람들과 각각 대화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과묵했지만 내가 이런저런 주제로 얘기를 시작하다보니 대화는 끊임없이 이어졌다. 대체로 너무 진지한게 탈이긴 한데… 아무 생각 없이 사는 사람들보다는 훨씬 낫다. 이들과 대화하고 나니 이제 Emirati들과도 친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외에도 현장에서만 주로 느끼는 거지만 한국인에 대한 평가 절하를 느끼고 있다.(현장 출입할 때 CICPA가 가끔씩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출입자들을 테러리스트로 간주하여 너무 강압적으로 의심하고 뒤진다. 한국은 원래부터 총기 소지가 금지되어 있다는 사실도 모르나보다.)
UAE 내 한인 단체 및 그룹?
사실 BNPP라는 것 자체가 UAE에서 가장 큰 한인 그룹이라고 할 수 있다. BNPP 현장은 UAE의 한인타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4번 항목에서 상술했듯이 숙소 편의시설이 참 잘 되어 있고, 우리 HSJV만 해도 500명 정도 되니 협력업체와 KEPCO 등을 합하면 총 한인 수가 2000명은 족히 넘지 않을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단체를 찾자면 BNPP 내에 있는 바라카 교회나 아부다비, 두바이에 있는 한인 교회, dubuylife 정도가 있겠다.(사실 나는 교회도 안가고 dubuylife에서도 활동을 안해봤다.) 굳이 건설노동자로 오지 않더라도 한인 그룹에 속하고 싶다면 BNPP 그룹 사람들과 같이 어울려 지내는 것이 나을 것이다.
UAE 치안 상황?
의료 서비스?(현장 내, 외부)
휴가 때 주로 뭐 하는지?
나는 여행을 정말 좋아한다. 내가 해외현장에 온 것도 이 4개월마다 오는 2주 휴가 동안 해외 여행을 가기 위해서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년차 때에는 본사 교육 때문에 한국을 가기도 하고 정기휴가 때에는 한국 갔다가 필리핀을 들렀었다. 결국 겨울에는 핀란드, 스페인, 이탈리아를 다녀왔고, 2년차에는 한국과 일본,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터키, 그리스. 3년차에는 포르투갈, 브라질, 페루, 뉴욕, 탄자니아까지 여행한 상태이다. 여행에 대해서는 너무 쓸 말이 많기에 나중에 따로 항목을 구분해야 할 것 같다. 한국에 올 때는 친구들과 가족들을 만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고, 평일에는 관심 있는 행사나 교육에 참여하기도 한다. 휴가 때에는 평일에 내가 원하는 대로 일정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관심 있었던 행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인 것 같다. 최근에는 플랜트 관련 세미나나 Engineering & Construction 등 관련 행사나 교육이 없나 찾아보고 있다.
동반 가족이 주로 머무는 곳?
현장에서 가족 머무는 곳까지 이동 수단?
같이 나온 가족은 주로 뭐하고 지낼지?
가족동반자의 경우 연차 사용 규정?
현장 날씨?
위 페이지를 보면 날씨에 대해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중동 사막의 날씨는 잘 알다시피 무지하게 덥다. 가장 더울 때는 50℃ 가까이도 올라간다. 이렇게 뜨거운 곳에 조금이라도 머물러 있다간 얼굴이 다 타들어갈 기세이므로 버프로 얼굴을 감싸주는건 필수. 썬글라스도 우리가 일반적인 것을 쓰면 햇빛이 스며들어오므로 눈 주위를 전체적으로 가려주는 보안경을 써야 한다. 사실 기온보다도 더 중요한건 습도인데, 현장에서의 습도는 도시에서의 습도보다 훨씬 높다. 발전소 현장은 대개 전기에너지를 발생시키면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열을 식혀주기 위해 차가운 해수를 끌어와야 하기 때문에 바닷가 근처에 있는데, 그래서 내륙이나 사막 지방보다 습도가 더 높다. 7~8월에는 아침에 출근해서 현장을 나갔더니 상대 습도가 90% 이상 넘어가기도 했었다. 설상가상 비도 잘 안오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공사하기에는 비가 안 오는 것이 최적의 환경이다.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853340468048347)
2015년 7월 말 당시에 담당 구역이 바깥에 노출된 곳이라 현장을 돌아다니다 쓰러질 뻔한 적도 있었다. 그 당시에 날씨 상태를 비교해봤더니 위 그림과 같았다.(다만, 그림에서의 아부다비는 아부다비 도시이므로 습도는 저것 보다 좀 더 높다고 보면 된다.)
다행히도 12월~2월 정도 겨울이 되면 아침 저녁으로는 약간 쌀쌀함을 느끼는 정도, 일과시간에는 적당히 더운 정도의 날씨가 된다. 이때쯤 되면 저녁에 에어컨을 꺼도 되며, 잘 때 이불을 안 덮고 자면 감기가 걸리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전기장판을 깔고 자기도 한다. 이 시기에 가끔씩 비도 내리는데(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900809873301406), 이때 내리는 비의 양이 1년 동안 내리는 강수량 전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강수량도 적고 비가 내리는 기간도 매우 적은 탓에 정부에서는 배수에 하나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https://www.facebook.com/suma.sumin.yoon/videos/vb.100001172067778/1231159766933080/) 영상에서와 같이 사람이 지나다니는 곳은 나중에 인공적으로 물을 퍼내면 되지만, 사람이 다니지 않는 곳은 거의 1년 내내 물이 고여있기도 한다.(사막에서의 오아시스는 이렇게 생기는 것일까.)
주로 하는 운동 및 스포츠?
Keyword(용어) : ascending order(A~Z), 오름차순 정렬(ㄱ~ㅎ), English(Korean), 영어(한글)
2. Area T/O(지역 인수인계) : Area Turn-over. 지역 인수인계. 건물로 치면 내장 마감 공사, 도배 등등의 과정을 모두 거치고 건물주에게 넘겨주는 과정으로서, 원자력 발전소의 시공 작업을 모두 끝내고 발주처로 넘겨주는 단계임.
3. BNPP : Barakah Nuclear Power Plant, Barakah 지역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로 본 현장을 의미
4. CICPA : UAE 정부 소유 보안 업체, 현장 출입 및 주변의 보안 관련 사항들에 대해 막강한 파워를 가짐
5. CO : Construction Office, 현장 밖 사무실이 있는 건물 지역
6. DNR : Deficiency Notice Report, ENEC 레벨에서 품질 상의 문제가 발생했을 시 발행하는 품질 지적서
7. Emirati : UAE(United Arab Emirates)에서 각 Emirate의 국민 정도를 의미하며, UAE 현지인을 뜻함
8. ENEC : Emirates Nuclear Energy Corporation, UAE의 원자력 공기업(우리나라의 한수원), BNPP 발주처
9. EPC : 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발전소 프로젝트의 주요 3요소인 설계, 구매, 시공을 의미.
10. HSJV : Hyundai-Samsung Joint Venture, 현대&삼성 합작으로 만든 가상의 회사로, BNPP 공사에서 KEPCO와 시공 계약함
11. KEPCO E&C : 한전기술, 설계 용역.
12. KEPCO(한전) : 한국전력공사, BNPP 공사에서 발주처와 EPC 계약함
13. KHNP : 한수원, 시운전 및 상업 운전 지원.
14. L/D(지체손해보상) : Delay Liquidated Damages. 계약 이행 사항이 기한이 지나도록 충족되지 않은 경우 부과하는 배상. 원자력 발전소에서 당초 완공일에 완공이 되지 않을 경우 일단위로 손해배상액을 매기기도 함
15. Midday : UAE의 한여름. 가장 덥고 습도도 높아 정부에서는 정오~오후 3시까지 야외작업을 금지시킴.
16. Nawah : 한전, ENEC이 18 대 82의 지분을 가지고 설립한 ENEC의 자회사. BNPP의 상업 운전을 담당할 예정.
17. NPCMS : Nuclear Plant Construction Management System. 한전 및 한수원에서 개발한 원자력발전소 공사 서류 관리 시스템, 각종 도면 및 공사 문서, 정보를 조회할 수 있고 검사 서류를 작성하거나 승인하기도 한다.
18. O&M : Operations & Maintenance. 시공이 완료된 이후 상업운전 및 유지보수 단계를 의미.
19. Orifice : 배관에서 유체의 유량 및 흐름을 조절하는 부품
20. PM : Project Management.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론.
21. POR(구매요청서) : Purchase Order Request. Vender(납품 업체)에 자재를 주문할 때 작성하는 요청서, 자재 발주의 근거 자료로 쓰기도 함.
22. PTW : Permit To Work, 건설작업을 위해 안전 부서에 승인 받는 작업 허가서
23. Punch : 미흡사항. T/O를 위한 점검에서 주로 발주처에 의해 발견되며, 해당 미흡사항을 모두 조치해야 T/O를 할 수 있다.
24. Ramadan : 이슬람력의 9월(태양력으로 대개 5~7월 사이 1개월), 무슬림들은 이 기간 동안 해가 떠 있는 동안 금식해야 함(굶주림을 체험하고 알라에 대한 믿음을 시험하는 목적),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일정 금액을 가난한 자들을 위해 기부해야 함, 식당은 해가 떠 있는 동안 문을 닫으며 일부 외국인들이 자주 오는 식당에 한해서만 take-out만 가능. 무슬림이 아니더라도 공공장소에서 취식 불가.
25. Recruiting-on-the-spot(현채) : 현장채용직. 주로 해당 프로젝트를 위해서만 계약되었으며, 매년 계약 만료 시 갱신해야 함.
26. RFID : BNPP에 종사하는 사람(발주처 레벨 제외)들이 자신을 식별하기 위해 가지고 다니는 ID, 말 그대로 리더기에 접촉하여 확인함
27. Site, Power Block(현장) : 발전소 시설물들이 있는 제한구역, 출입하기 위해선 CICPA Pass가 있어야 하며 내부로 카메라, GPS, USB, 기타 유해물질 반입 금지
28. Sleeve : 벽에 배관이 지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구멍 모양의 부품
29. Sub-contractors, Sub-con.(협력업체) : HSJV에서 하도급을 주어 시공 계약한 시공전문업체들.
30. System(계통) : 원자력 발전소에서 특정 기능을 담당하는 구성 요소. 예를 들어 CC 계통은 냉각수 계통으로 원자로에서 지속적인 핵반응으로 고열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함.
31. T/O : Turn-over. 다음 단계로의 인계 과정, 주로 시공 부서에서 시운전 부서로의 인계를 의미.
32. V1 : Village 1, 협력업체 및 외국인 직원들의 숙소가 있는 구역
33. V2 : Village 2, HSJV 한국인 또는 KEPCO, ENEC, 여자 직원들의 숙소가 있는 구역
34. Valve : 배관에서 유체의 유량 및 흐름을 조절하는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