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Square, 뉴욕의 밤 풍경 (New York’s Night View)

롬바르디 피자 먹고 배도 불렀겠다… 날이 좀 더 어둑해지기 전에 그곳에 꼭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여 빨리 발 길을 옮기기 시작했다.

I was so full after Lombardi’s pizza, then i rushed to go there before it becomes 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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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곳과 다를 바가 없이 여기서도 지하철 밴드를 본다.

There is a metro band in New York also.

지하철 내려서 Time Square 가기 전… 중심지이다보니 지하철 내려서 바로 나온다. 아쉽게도 이미 해는 저버렸다. 여전히 반가운 LG 로고가 있지만 삼성 로고는 없어진 듯 하고 주 중간에 부스 같은 것도 많이 생겨서 뭔가 좀 바뀐 것 같다.

After i dropped off the metro station very near Time Square, the sun already disappeared. There is still LG logo but not Samsung one and it seemed to change the surroundings.

예전에 뉴욕에 왔을 때 타임스퀘어 가다가 삼성이랑 LG 로고가 보이길래 반가운 마음에 급하게 사진 찍으려고 한장 남겼었다. 비교샷을 위해 최대한 비슷한 배경으로 찍었어야했기에 타임스퀘어 중심으로 들어가기 전에 사진 한장.

Last time i visited Time square where i was so excited to see Samsung and LG logo to take a rapid picture there. Now i took the similar photo near Time Square to compare the last one.

 

뉴욕을 방문하기로 결정할 때부터 나는 이미 여기는 꼭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타임스퀘어는 변하지 않았으나 (비록 경찰서 부스나 건물 외관, 네온사인이 조금 바뀌긴 했지만) 내 자신은 외형적으로든 내형적으로든 바뀌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때 LG와 삼성 로고를 보면서 신기하던 느낌은 사라졌지만, 그때는 안 보였던 사람들, Hard Rock, Mogan Stanley 등이 보인다.
문득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 중 어느 것을 선택하겠냐고 하면.. 외모만을 보았을 때는 그때겠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난 지금의 나를 선택할 것 같다. 그때로 돌아간다면 지금까지 만났던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일들을 다시 경험하지 못할 것 같아서.

I was already excited to see how much it has been changed since i visited here when i decided to visit New York City. the Time Square itself was not changed (but a police booth, the exteriors and neon signs), I myself have changed totally. At that time I was excited to see Samsung and LG logos (which represented South Korea), but the people there, Hard Rock, Mogan Stanley, etc. now.
Comparing the present with the past, I may choose the present one because I am afraid that I wouldn’t have experienced the good people and the good things I have ever met.

 

그나저나 Hard Rock cafe에서 뭔가 파티가 있나보다. 노래 소리가 나를 못 지나가게 하고 들어가는 사람들조차 여기 한번 꼭 들어와보라고 부르는 듯 하여 결국 들어가보게 되었다.

It seems there is some party at Hard Rock Cafe, where the music sound and the people there seem to attract me inside.

난데없는 태양? 갑자기 스페인의 sol이나 잉카 태양신이 떠오르네.

The sun? Which suddenly reminds me ‘the sol’ in Spain or the sun god in the Inca Empire.

Bar를 들어가기 전에 ‘No Doubt’라고 하는 락밴드가 전시되어 있다. (꽤나 유명한거 같던데 Hard Rock과 어떤 관계인지?)

Hard Rock은 알고보면 꽤나 큰 세계적인 브랜드이다. 팬들을 위해 이런것들도 준비하고 있나보다.

애들이 카페 들어가기 전에 10명 넘게 앉아있더라. 처음엔 그냥 앉을 곳을 찾다가 와이파이도 되고 하니 여기서 쉬고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어느새 얘네들이 카페 들어갈려고 줄 서고 있다. 뭔가 오늘 이벤트가 있긴 하나보다. 아쉽지만 카페 내부는 다음 기회에 둘러보기로… ㅠ

 

타임스퀘어의 중심으로 들어가보니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아까 전엔 자유의 여신상 코스프레가 있었는데 이제는 어벤져스 히어로 코스프레 총출동이다. 공짜라면서 사진 같이 찍자고 달려드는데 그냥 거절했다는…(사진 보면 사람들 호응이 별로 좋지 않은걸 알 수 있다. 보기에 조금 안쓰럽긴 했다.. ㅠ)

 

여기가 타임스퀘어 명당인거 같다. 나도 좀 앉아있고 싶었는데 도무지 빈자리가 나질 않더라. 안내판에는 다른 사용자들을 위해 20분 정도로 이용을 제한한다고 쓰여있다. 친구들이랑 같이 와서 노가리까기에 딱 좋을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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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중앙에 놓여져 있는 Father Duffy 동상. 미국사에 대해 잘 모르지만 뭔가 미국 역사상 중요한 인물인 것 같아 찾아보니 세계 1차, 2차 대전에서 뉴욕의 69 보병연대에서 성직자 이상, 지휘자급으로 활동하여 유명해졌다고 한다.(https://en.wikipedia.org/wiki/Francis_P._Duffy)

그 맞은편에는 미국 뮤지컬 코미디계의 아버지라 불리시는 George M. Cohan이 계신다.  앞에 놓여있는 꽃을 보니 나도 이번 생에 무슨 영웅이 된다면 전쟁 영웅보다는 문화 영웅이 되는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Morgan Stanley의 위엄. 이런데서 일하고 싶긴 하지만 여기 사람들 휴가는 제대로 갈 수 있을까 걱정된다. 미국은 퇴근 후에도 재택근무가 일상이라는데…

여기는 금요일 토요일에 Stand-up 코미디를 주로 하는거 같다. 다음에 미리 알아보고 시간 맞춰서 꼭 가봐야지.(여기 가보신분 있나요?)

대신 그 옆에 있는 Gift Shop에 들러서 재미난게 있는지 좀 보기로 했다.

(페루에서 나름 특별하다고 소금맛 초콜릿을 샀었는데 여기도 소금맛이 있네? 왠지 사기 당한 기분…)

 

밥을 먹었으면 디저트를 먹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제 Magnolia Bakery로 디저트 사러 한번 가볼까~

역시나 유명한 집이긴 한지 약간 변두리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여기 방문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우연히 가다가 들른게 아니고 나처럼 계획하고 온 사람들일거야…(한국인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3~4명 봤다.)

근데 여기 디저트들 거의 한끼 식사 급인데… 다른건 엄두도 못 내겠고 가장 작은 사이즈의 푸딩만 사가기로 했다.

(이것도 생각보다 양이 많더라. 오늘 밤에 하나, 나머지는 내일 아침으로 때워도 충분할 만한 양…)

 

이건 뭐지? 나중에 알아보니 투어 버스에 타서 여러가지 야외공연 등도 볼 수 있다는… 시티버스 투어에서 가이드와 약간의 요소을 추가한, 약간 진화한 형태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런데 이게 $55면 좀 비싸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공연이 정말 볼만하다만 직접 지하철 타고 가서 보고 싶은거만 보면 되지 않을까)

5년 전 즈음에 인도에서 릭샤를 볼 때만 해도 신기했었는데, 이젠 삼륜 오토바이 뿐만 아니라 삼륜 자전거까지, 이런것들이 어디서든지 볼 수 있는 것 같다.

(출처 : http://www.aviewoncities.com/gallery/showpicture.htm?key=kveus11562)

숙소로 돌아가던 중 Bryant Park를 지나가다 보면 이상한 조각상이 보인다.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보았는데, 밑에 설명에 President of Mexico가 버젓이 나와있다. 여긴 뉴욕일텐데, 왜 멕시코 사람의 조각상이 여기에 있는지 좀 이해가 안됐다.(이 사람은 뉴욕에 딱히 공헌한 적은 없다고 알고 있는데, 거의 멕시코 사람이다. 조각 또한 멕시코 조각가가 했다.) 나중에 알아보니 멕시코 대통령만 있는게 아니고 반대편에는 브라질 대통령 조각상 등등 다른나라 것들이 여러개 있었다. 여긴 분명 뉴욕일텐데, 이 조각상들을 여기에 왜 둔 것인지? (누가 좀 알려주세요)

 

중간에 한인타운도 지나왔다. 지나가면서 벌써 한국인을 5명 가까이 본거 같은데 역시 뉴욕에는 한국인이 많이 살구나.

 

또 걸어가다가 저 멀리 간지나는 건물 하나 발견! 무슨 건물인고 찾아보니 Credit Suisse란다. 여기 IB들은 건물 비주얼 하나는 끝내주는 것 같다.

 

벌써 밤 11시나 되었다. 내일은 제대로 투어를 해야되니 빨리 씻고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