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Square, 뉴욕의 밤 풍경 (New York’s Night View)

롬바르디 피자 먹고 배도 불렀겠다… 날이 좀 더 어둑해지기 전에 그곳에 꼭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여 빨리 발 길을 옮기기 시작했다.

I was so full after Lombardi’s pizza, then i rushed to go there before it becomes 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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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곳과 다를 바가 없이 여기서도 지하철 밴드를 본다.

There is a metro band in New York also.

지하철 내려서 Time Square 가기 전… 중심지이다보니 지하철 내려서 바로 나온다. 아쉽게도 이미 해는 저버렸다. 여전히 반가운 LG 로고가 있지만 삼성 로고는 없어진 듯 하고 주 중간에 부스 같은 것도 많이 생겨서 뭔가 좀 바뀐 것 같다.

After i dropped off the metro station very near Time Square, the sun already disappeared. There is still LG logo but not Samsung one and it seemed to change the surroundings.

예전에 뉴욕에 왔을 때 타임스퀘어 가다가 삼성이랑 LG 로고가 보이길래 반가운 마음에 급하게 사진 찍으려고 한장 남겼었다. 비교샷을 위해 최대한 비슷한 배경으로 찍었어야했기에 타임스퀘어 중심으로 들어가기 전에 사진 한장.

Last time i visited Time square where i was so excited to see Samsung and LG logo to take a rapid picture there. Now i took the similar photo near Time Square to compare the last one.

 

뉴욕을 방문하기로 결정할 때부터 나는 이미 여기는 꼭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타임스퀘어는 변하지 않았으나 (비록 경찰서 부스나 건물 외관, 네온사인이 조금 바뀌긴 했지만) 내 자신은 외형적으로든 내형적으로든 바뀌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때 LG와 삼성 로고를 보면서 신기하던 느낌은 사라졌지만, 그때는 안 보였던 사람들, Hard Rock, Mogan Stanley 등이 보인다.
문득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 중 어느 것을 선택하겠냐고 하면.. 외모만을 보았을 때는 그때겠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난 지금의 나를 선택할 것 같다. 그때로 돌아간다면 지금까지 만났던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일들을 다시 경험하지 못할 것 같아서.

I was already excited to see how much it has been changed since i visited here when i decided to visit New York City. the Time Square itself was not changed (but a police booth, the exteriors and neon signs), I myself have changed totally. At that time I was excited to see Samsung and LG logos (which represented South Korea), but the people there, Hard Rock, Mogan Stanley, etc. now.
Comparing the present with the past, I may choose the present one because I am afraid that I wouldn’t have experienced the good people and the good things I have ever met.

 

그나저나 Hard Rock cafe에서 뭔가 파티가 있나보다. 노래 소리가 나를 못 지나가게 하고 들어가는 사람들조차 여기 한번 꼭 들어와보라고 부르는 듯 하여 결국 들어가보게 되었다.

It seems there is some party at Hard Rock Cafe, where the music sound and the people there seem to attract me inside.

난데없는 태양? 갑자기 스페인의 sol이나 잉카 태양신이 떠오르네.

The sun? Which suddenly reminds me ‘the sol’ in Spain or the sun god in the Inca Empire.

Bar를 들어가기 전에 ‘No Doubt’라고 하는 락밴드가 전시되어 있다. (꽤나 유명한거 같던데 Hard Rock과 어떤 관계인지?)

Hard Rock은 알고보면 꽤나 큰 세계적인 브랜드이다. 팬들을 위해 이런것들도 준비하고 있나보다.

애들이 카페 들어가기 전에 10명 넘게 앉아있더라. 처음엔 그냥 앉을 곳을 찾다가 와이파이도 되고 하니 여기서 쉬고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어느새 얘네들이 카페 들어갈려고 줄 서고 있다. 뭔가 오늘 이벤트가 있긴 하나보다. 아쉽지만 카페 내부는 다음 기회에 둘러보기로… ㅠ

 

타임스퀘어의 중심으로 들어가보니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아까 전엔 자유의 여신상 코스프레가 있었는데 이제는 어벤져스 히어로 코스프레 총출동이다. 공짜라면서 사진 같이 찍자고 달려드는데 그냥 거절했다는…(사진 보면 사람들 호응이 별로 좋지 않은걸 알 수 있다. 보기에 조금 안쓰럽긴 했다.. ㅠ)

 

여기가 타임스퀘어 명당인거 같다. 나도 좀 앉아있고 싶었는데 도무지 빈자리가 나질 않더라. 안내판에는 다른 사용자들을 위해 20분 정도로 이용을 제한한다고 쓰여있다. 친구들이랑 같이 와서 노가리까기에 딱 좋을 장소다…

타임스퀘어 중앙에 놓여져 있는 Father Duffy 동상. 미국사에 대해 잘 모르지만 뭔가 미국 역사상 중요한 인물인 것 같아 찾아보니 세계 1차, 2차 대전에서 뉴욕의 69 보병연대에서 성직자 이상, 지휘자급으로 활동하여 유명해졌다고 한다.(https://en.wikipedia.org/wiki/Francis_P._Duffy)

그 맞은편에는 미국 뮤지컬 코미디계의 아버지라 불리시는 George M. Cohan이 계신다.  앞에 놓여있는 꽃을 보니 나도 이번 생에 무슨 영웅이 된다면 전쟁 영웅보다는 문화 영웅이 되는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Morgan Stanley의 위엄. 이런데서 일하고 싶긴 하지만 여기 사람들 휴가는 제대로 갈 수 있을까 걱정된다. 미국은 퇴근 후에도 재택근무가 일상이라는데…

여기는 금요일 토요일에 Stand-up 코미디를 주로 하는거 같다. 다음에 미리 알아보고 시간 맞춰서 꼭 가봐야지.(여기 가보신분 있나요?)

대신 그 옆에 있는 Gift Shop에 들러서 재미난게 있는지 좀 보기로 했다.

(페루에서 나름 특별하다고 소금맛 초콜릿을 샀었는데 여기도 소금맛이 있네? 왠지 사기 당한 기분…)

 

밥을 먹었으면 디저트를 먹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제 Magnolia Bakery로 디저트 사러 한번 가볼까~

역시나 유명한 집이긴 한지 약간 변두리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여기 방문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우연히 가다가 들른게 아니고 나처럼 계획하고 온 사람들일거야…(한국인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3~4명 봤다.)

근데 여기 디저트들 거의 한끼 식사 급인데… 다른건 엄두도 못 내겠고 가장 작은 사이즈의 푸딩만 사가기로 했다.

(이것도 생각보다 양이 많더라. 오늘 밤에 하나, 나머지는 내일 아침으로 때워도 충분할 만한 양…)

 

이건 뭐지? 나중에 알아보니 투어 버스에 타서 여러가지 야외공연 등도 볼 수 있다는… 시티버스 투어에서 가이드와 약간의 요소을 추가한, 약간 진화한 형태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런데 이게 $55면 좀 비싸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공연이 정말 볼만하다만 직접 지하철 타고 가서 보고 싶은거만 보면 되지 않을까)

5년 전 즈음에 인도에서 릭샤를 볼 때만 해도 신기했었는데, 이젠 삼륜 오토바이 뿐만 아니라 삼륜 자전거까지, 이런것들이 어디서든지 볼 수 있는 것 같다.

(출처 : http://www.aviewoncities.com/gallery/showpicture.htm?key=kveus11562)

숙소로 돌아가던 중 Bryant Park를 지나가다 보면 이상한 조각상이 보인다.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보았는데, 밑에 설명에 President of Mexico가 버젓이 나와있다. 여긴 뉴욕일텐데, 왜 멕시코 사람의 조각상이 여기에 있는지 좀 이해가 안됐다.(이 사람은 뉴욕에 딱히 공헌한 적은 없다고 알고 있는데, 거의 멕시코 사람이다. 조각 또한 멕시코 조각가가 했다.) 나중에 알아보니 멕시코 대통령만 있는게 아니고 반대편에는 브라질 대통령 조각상 등등 다른나라 것들이 여러개 있었다. 여긴 분명 뉴욕일텐데, 이 조각상들을 여기에 왜 둔 것인지? (누가 좀 알려주세요)

 

중간에 한인타운도 지나왔다. 지나가면서 벌써 한국인을 5명 가까이 본거 같은데 역시 뉴욕에는 한국인이 많이 살구나.

 

또 걸어가다가 저 멀리 간지나는 건물 하나 발견! 무슨 건물인고 찾아보니 Credit Suisse란다. 여기 IB들은 건물 비주얼 하나는 끝내주는 것 같다.

 

벌써 밤 11시나 되었다. 내일은 제대로 투어를 해야되니 빨리 씻고 자야겠다~

 

Lombardi’s America First Pizzeria

호스텔 체크인하니 3시 좀 넘은 시간이었다. 911테러 박물관에서 ‘”Uncommon Courage: First Responders on 9/11″ Museum Tour’ 라는 투어가 오후 4시에만 딱 하나 있었는데, 호스텔 방에 들어올 때까지 고민하다가 고민하는 사이에 시간이 지나버려서… 911테러 박물관까지도 지하철 타고 30분 정도 거리였기에(지도상으로 가까울 것 같았는데 대중교통으로 30분이라니… 생각보다 맨해튼이 넓은 곳이라는걸 느꼈다.) 그냥 가기를 포기했다.(사실 이런저런 핑계이고, 별로 가고 싶은 투어가 아니었지만 월스트리트 투어까지 날려버리고 대안으로 생각하게 된 게 저것이다.)

It’s more than 3pm when i checked in the hostel. I was hesitating if i attend a tour in 11st September museum named ‘”Uncommon Courage: First Responders on 9/11″ Museum Tour’ scheduled on 4pm. But i was not willing to go there(i already missed my wall street tour and feeling not good) and it took around 30 mins to the venue, whick was not enough to decide and get there)

좀 초고속 와이파이를 즐기고 싶으면 이렇게 돈을 내야 한다. 뉴욕의 호스텔이 다 이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째째함에 약간 실망이 간다. 무료 와이파이로도 인터넷이 좀 되긴 되더라.

You need to pay for super-speed wifi as above, though i still can use small internet like google maps with free wifi. I was disappointed with their stingy service.

 

이왕 늦은거, 일단 좀 씻고 나오니 이제 배가 고파져온다. 뉴욕 와서 뭘 먹지?Ariel이 추천해준 seafood 음식점을 갈지 다른데를 갈지 고민했으나, 왠지 피자가 땡기는 관계로(저번에 미국 왔을 때 엄청 큰 피자를 시켜먹은 적이 있었다. 그 피자 생각하니 갑자기 침이 꿀꺽 넘어가더라.) 메뉴를 피자로 정하고 맛집을 찾아보기 시작한다. 세계의 중심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뉴욕, 그런만큼 거의 모든 음식을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이런 곳에서 나는 무조건 맛집을 찾아서 간다.

As i decided not to go the tour, i just took shower first and thought about dinner menu because i was hungry after i couldn’t eat anything from this morning. I was considering Ariel’s recommendation of seafood restaurant, but decided to eat pizza because i reminded to order a very big pizza and really enioyed it in USA last time. I tried to search the best pizzeria because New York is one of the major cities in the world which has lots of food selections so i need to select the best food among them.

 

방을 나가려는데 드디어 한 명의 룸메이트가 들어왔다! 근데 할아버지… 많이 피곤하셨는지 바로 침대로 가신다. 아까부터 뉴욕에서는 호스텔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것인지 계속 의심이 간다.(뉴욕을 여행하는 20대들은 어디서 묵는 것일까?)

While i was preparing to go out, there was one roommate coming in my dormitory but looking like some grandfather… :O he looked like tired so going to bed directly. Is ‘the hostel culture’ really not familiar in New York? Or where do travellers in twenties stay in New York?

 

8번가를 지나가다 보니 오른쪽에 Google이 보인다. Google의 뉴욕 지사를 갑작스럽게 보게 될 줄이야! 근데 창의성과는 거리가 멀게 건물이 밋밋하더라. 그냥 행정 업무를 주로 보는 곳인가?

I suddenly found ‘Google New York’ while i walked on 8th street! But the building looks like a very simple and old-style building, not a creative thing. Is the building for administrative purpose of google??

 

소호의 리틀 이탈리아 도착. 뭔가 뉴욕 스타일의 피자를 먹고 싶었지만 결국 찾아온건 이탈리아 거리. 하긴 피자 하면 이탈리아지.

Arrived in Little Italy, SoHo. I wanted to find New York-style pizza but I finally got to step in the street of Italy. Um… I hope it will be okay because italy is famous for their pizza.

 

가던 도중, MoMA(Museum of Modern Art)? 투어 찾다가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 안에 내가 좋아할만한 아기자기한 것들이 많을 것 같아 일단 들어가본다.

On the way, found MoMA(Museum of Modern Art)? which seems to be familiar… I tried to come inside because it seems to have lots of cute things i may like.

장만하고 싶은 것들은 있었지만 그렇다고 막 살 수도 없고 시간도 없었으므로 구경만 하는 것에 만족. 바로 앞에 내가 가고자 하는 피자 집이 있었기에.

There are some i am interested in as above but i don’t waste my money here and heading to the pizzeria.

한 블럭만 더 가니 롬바르디 피자(Lombardi’s)가 나온다. 뉴욕에서 피자를 먹었다던 사람들은 Lombardi’s, Grimaldi’s Pizza 등등을 언급하던데… 나는 숙소에서 위치가 가장 가까웠고 뉴욕의 원조 피자라는 타이틀에 매료되어 Lombardi’s에 가보기로 한 것이다.

After passing one block, i finally found Lombardi’s pizza! I chose this restaurant for dinner because it’s near from my hostel and attracted to me among people’s recommendations such as Lombardi’s, Grimaldi’s pizza, etc.

들어가보면 내부 좌석이 상당히 많은 것 같다. 입구로 들어가서 자리를 안내 받기 위해 쭉 들어가던 중, 중앙 부엌을 지났고 유턴해서 출구가 있는 쪽으로 가니 또 좌석이 펼쳐져 있었다.

It seems there are many seats inside. From the entrance, i passes an aisle with seats connected to the main kitcheken as below, then U-turn, and another aisle with seats which ended to the exit.

석탄 오븐으로 피자를 구워내는 부엌의 모습이다. 롬바르디(Lombardi)는 1905년 당시 석탄 오븐으로 뉴욕에서 최초로 피자를 구워내기 시작하여 히트를 쳤다고 하며, 그 오븐이 아직 저 자리에 있는거라고 한다.(http://nydelphie.blog.me/220706704821) 이 말 들으니 맛이 더 기대가 되는걸…

The kitchen use charcoal oven, the same one Lombardi have used from 1905, to bake their own pizza. Lombardi started first pizzeria in New York on 1905 and has became very famous. I am so looking forward to the taste.

메뉴를 보니 피자의 토핑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일단 처음이니 기본인 14” Original Margherita를 먹어보기로 하고, 고기가 없는 것 같아 topping으로는 sweet italian sausage를 선택.

On the menu, i could choose whatever the topping is. I ordered a basic one like 14” Original Marhherita with the topping of sweet intslian sausage, because there was no meat in my pizza.

음료수는 보자마자 beer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지금 목이 너무 말랐고 시원한 것을 원했기에. 그래서 당연히 Draft Beer를 선택했고 생뚱맞긴 하지만 맨해튼에서 Brooklyn Lager를 주문.(Ale은 런던에서 먹어봤을 때 너무 쓴 맛이 나서… 나는 Lager 타입인거 같다.)

For beverage, I was willing to choose some beer, especially draft beer, as soon as i saw the menu because i was very thirsty and eager to drink something cold. I finally ordered Brooklyn lager in Manhattan ironically. (I am more likely to be ‘lager type’ than ale, which was very bitter in London)

그런데 뉴욕에 너무 짧게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지 달러를 너무 적게 뽑아와서 현금이 없다. 여기선 카드가 안되고 현금만 된다는데…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자 그럴 필요 없다고 가게 안에 ATM기가 있다고 알려준다. 현금이 없다는 핑계를 댈 수가 없는 곳.

By the way, i don’t have enough money because i withdrew small money in the airport, and they say cards are not accepted… i am hesitating a little but they tell me there is ATM inside, don’t worry.. ohh no excuse for no cash here!

 

나름 ‘피자 원조’ 집이라고 그간의 역사가 담긴 사진이나 유명인사들과의 기념사진 등이 걸려있더라.

There are historic pictures and some pictures with famous people. What a really ‘first pizza’ restaurant is!

드디어 맥주님 오심. Glass로 주문했기에 비주얼은 별로였지만 기대를 하고 마셔본다. 시원하다. 그런데 생각보다 부드러운 목넘김이 적고 쓴 맛이 난다. Brooklyn Lager를 맨해튼 와서 시킨 것이 잘못인가 아니면 Brooklyn Lager는 원래 흑맥주 계열이었나?

The beer arrived! It’s not like a draft beer visually but i tried to drink… cold! But not enough soft and much bitter. Is it kind of dark beer or not a real Brooklyn lager in Manhattan?

 

짜잔! 드디어 피자 대령! 모짜렐라 치즈가 아주 잘 녹아들어간 것 같다. 여긴 특이하게도 그냥 평평한 플레이트가 아닌, 아래쪽이 길쭉하고 좁게 되어 있는 플레이트에 얹혀져서 온다.

Finally the Pizza came! It seems mozzarella cheese melt well. It is put on a special plate with long neck and small support.

보다시피 한조각이 생각보다 넓다. 저걸 그대로 한손에 올려서 먹기는 힘들고, 뉴욕에서 피자를 먹는 방식 대로 반 접어서 한손으로 들고 먹어야 한다. (현 뉴욕 시장인 Bill de Blasio가 피자를 포크로 먹는 모습이 포착되어 뉴욕 시민들의 많은 비난을 받은 것만 봐도 피자 조각을 접어서 먹는 방식이 뉴욕에 얼마나 보편화되어있는지를 알 수 있다. (https://www.nytimes.com/2014/01/11/nyregion/de-blasio-skewered-for-eating-pizza-with-utensils.html?_r=0))

As you see the picture above, a piece of pizza is wide, which is too wide to hold a whole piece on my hand but fold half, hold on my hand then eat. (It’s quite New York style to eat Pizza, because Mr. Bill de blasio, the current New York Mayor, was blamed by New York citizens for eating pizza with forks!(https://www.nytimes.com/2014/01/11/nyregion/de-blasio-skewered-for-eating-pizza-with-utensils.html?_r=0))

피자빵이 너무 얇아서 만들다가 빵꾸나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도 든다. 토마토 소스 맛있고 +_+ 치즈도 보통의 피자보다 더 쫄깃한 듯 하고~(나오자마자 바로 먹어야 치즈가 스르르 녹는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좀 식으면 그만큼 맛이 떨어진다.)

I was worried for seconds that it is so thin to make a hole! Tomato sauce was fantastic and cheese was more gooey than normal ones (but cheese is quickly harden so you need to eat this as soon as you get a fresh one)

 

14”인데 혼자서 먹기 좀 버겁다. ㅠ 둘이서 오면 18” 하나면 될 듯 하고, 혼자 왔다 싶으면 14”. 본인이 평소에 좀 많이 먹는다 싶으면 다 먹을 수 있을 듯 하고 정 안되면 Take-out 해가도 되니깐.

This 14″ pizza is little bit much for one person… i think 18″ pizza is enough for 2 normal people. You can take-out if you feel very full.

 

내가 오후 6시 정도에 왔을 때는 줄이 없었는데, 내가 들어오자마자 사람들이 줄줄이 들어오더니 금새 테이블이 꽉 차더라.(그 옆에 한국인 그룹도 하나 있었다. 이곳이 뉴욕에서 맛집이 된건 여기 한국인들의 역할도 어느정도 작용했으리라.) 7시 가까이에 온다면 조금은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There was no line around 6pm when i arrived but people rushed in and filled in tables as soon as i seated. (I saw one korean group beside me also. Maybe Koreans have contributed to it’s fame.) You may be hurry if you arrived in here after 6pm if you don’t want to wait for tables.

 

더 먹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피자 한판, 맥주 한컵 마시고 나니 야속하게도 벌써 배가 부르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 피자에서 토마토 소스와 치즈의 식감을 이렇게 잘 느낄 수 있는데가 있을까. 어쨋든 피자의 원조로서 충분히 값어치는 했다는 사실!

It’s so sad i am too full to try more than a pizza and a beer. It’s a great tomato sauce and chewy cheese taste! It worths to try!

 

이제 배가 부르니 슬슬 움직이러 나가봐야겠지?

Let’s move outside then?

 

에콰도르에서 뉴욕까지 우여곡절 (From Ecuador to New York)

얼마전까지는 에콰도르 키토(UIO)에서 뉴욕으로의 비행기를 기다리며 PP 라운지에서 뉴욕 숙소 및 투어 예약하며 시간 때우고 있었다.

 

여행에서 휴대폰 배터리는 생명이기에 라운지 들어오면 항상 휴대폰 충전부터 먼저 한다. 참고로 여긴 벽이 아니라 바닥이다. 이 라운지는 바닥에 콘센트가 있네.

 

지금 여긴 자정이다. 그래서 그런지 음식이 부실하다.. 어차피 비행기 타면 기내식 먹을거니까.

 

에콰도르에서만 볼 수 있는 탄산음료인가보다. 내가 좋아하는 타입이다. 색깔은 저런데 맛은 암바사에 탄산을 좀 넣은거 같은듯.

 

이륙 시간이 01:20분이었기에 00:50 즈음 해서 게이트로 갔다. 보딩 시간이 조금 늦은 감이 있었지만 1시 20분 가까이 되니 슬슬 게이트를 열어준다. 그 사이 몇시간 후에 할 뉴욕 월스트리트 투어를 허겁지겁 예약하고, 기대기대하며 어느새 비행기에 타 있었다. 벌써부터 잠이 오길래 좀 자고 있을까 했는데…

좀 오래동안 눈을 감고 있었던거 같은데 아직도 비행기가 이륙을 안하고 있다. (???) 시간을 보니 새벽 2시가 좀 넘어있었다. 30분 정도 늦게 이륙하는건 봤는데 이건 너무 심한거 아닌가?? 1시간 늦게 이륙하면 착륙할 때도 1시간 늦어서 뉴욕(JFK)에 아침 9시에 도착하겠는데… 다행히 투어를 여유롭게 오후 1시 30분에 잡아놓아서 이래저래 시간 계산해봐도 투어를 놓칠 정도는 아니었다.

그런데 2시 30분쯤 되서 비행기에 문제가 있다고 다들 다시 내리라는 것이다. (????) 게이트 앞에서 다시 기다리다보니 항공기 결함 문제로 긴급 보수 중에 있으며 04:30 이륙 예정이라는 것이다. (도대체 항공사에서는 보딩 직전까지 이런 문제를 점검하지 않고 뭐한 것인가…) 예정보다 3시간 10분 늦게 출발하니 도착은 빨라야 11시 10분.. 공항 수속 30분, 숙소까지 1시간하면 12시 40분(구글 맵으로 볼 때 숙소에서 월스트리트까지 30분 정도 소요될 것 같음) 투어 시작 전까지 도착하기가 간당간당한 상황이었다. 그래도 더 이상만 지연되지 않는다면 투어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아서(정 안되면 숙소로 가지 않고 바로 투어 장소로 가도 되니까) 한숨 쉬며 4시까지 PP라운지 가서 다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도착하니 02:50쯤. 덕분에 라운지에서 1시간 넘게 쉬어보게 됬다. 보통 체크인 후 보딩까지 시간이 촉박하여 이렇게 오래 쉬는 경우는 흔하지 않은데…(예전에 니스에서 암스테르담 갈 때 한번 오래 쉬어봤다만.)

 

다행히 더 이상의 지연은 없었다. 정확히 04:55에 이륙하더라.(원래 보딩을 끝마치고 승무원들이 이륙을 준비하거나 이륙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듯 하니 04:55에 이륙했으면 나름 정상적이다.)

 

뉴욕행 에콰도르 항공(Tame, A330)는 국적기임에도 불구하고 시설이 좀 실망스럽다. 5시간 40분 비행이면 짧은 시간은 아닌데, 좌석에 있는 것이 터치가 지원되는 스마트 기기가 아니다.(단, 리모트 컨트롤로 채널을 선택하며 영화 드라마 뉴스 등등을 볼 수 있고 일부 영어 자막 지원함) 더불어 내 자리는 무슨 영문인지 리모트 컨트롤이 묶여 있어 빼내지도 못했다.(스튜어디스에게 한번 요청했는데 결국 풀어주러 안오길래 그냥 포기)

 

아침으로 나온 기내식은 오믈렛 한 종류.

 

결국 우려했던 상황이… 착륙도 예정 시간보다 30분 정도 지연되어 11:43에 도착하였다(사실 이정도 지연은 일반적으로 항공에서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는 것이긴 하다). 다만 오후 1시 30분에 월스트리트에서 투어를 앞두고 있는 나에겐 한시가 급할 뿐이다. 과연 투어를 할 수 있을까?

 

여권검사 줄까지 나름 빨리 온다고 왔는데 벌써 줄이 꽉 차 있었다. 사실 뉴욕에서 꼭 하고 싶었던 것이 월스트리트 투어인데… 줄을 서고 있으면서부터 투어를 취소하면 환불을 받을 수 있을지, 취소 메일을 보내려고 고민하고 있었다. 다만, 문제는 JFK 공항에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와이파이가 없다! 뉴욕을 당장 입국한 나에게 인터넷도 안되고 전화도 없는데 어떻게 조치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30분 이상 기다려서 여권검사를 받았으나, 설상가상으로 세관 신고서(customs declarations)을 요구한다.(나는 세관 신고할 물품이 전혀 없으니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던건 완전히 내 실수다.) 부랴부랴 세관신고서 받아서 다시 작성하고, 줄을 섰으나 다시 검사 받으려면 아직 좀 기다려야 된다… 검사 받을 때에도 사진 찍고 지문 찍고 국적에 따라서 다음 행선지에 대해 질문도 하고, 필요에 따라선 ESTA도 확인한다. (공무원들이 자기 화장실 간다고 자리 비우긴 하지만 자리에 앉아있을 때에는 어느 나라처럼 사람 답답하게 꾸물꾸물거리진 않았다.) 미국이란 나라에서 입국 검사를 철저히 하는건 이해가 간다만 나한텐 이런 상황이 그저 답답할 뿐이었다.

 

결국 13:08 정도 되어서야 입국 수속이 끝난 것 같다.(이미 투어는 포기) 여권 검사 끝나고 들어오니 내 짐이 이미 나온지 오래되어 벨트에서 바닥으로 내려놓아져 있는 상태였는데, 백팩의 커버를 열고 매고 나가려고 하니 옆의 공항 직원이 여기서 짐을 여는 수상한 행동 하지 말고 나가서 하란다. 출국장 나가서도 양쪽에 바리케이트가 쳐져 있고 exit로 나가는 길로 바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별다른 용무가 없으면 바로 나가야 된다. 주변에서 가만히 있으면 공항 직원이 여기 계속 머물고 있으면 수상한 사람으로 의심받을 수 있으니 빨리 나가란다. (테러 때문인 듯 하다. 미국이 테러에 민감한건 알겠는데 적어도 내가 짐 좀 챙기고 가방 매고 숨 좀 고르고 나갈 시간은 줘야할 것이 아닌가…)

 

이미 투어는 포기해버리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고, 일단 공항을 간단히 둘러보고 나가기로 했다. 직원들이 내 영어를 너무 잘 받아주는건 좋았지만, 시설이 열악하여 이번 뉴욕에 대해 나쁜 첫 인상을 주는데 톡톡히 한 몫 했다. 일단 이런 큰 공항에서 와이파이가 되지 않는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았으며, 입국장 쪽에는 생각보다 규모가 너무 작아 ATM은 2대 있으나 1대 고장나서 1대 밖에 안되고, 선불 심카드는 너무 비쌌다.(예전에 일본에서 하루 인터넷 플랜을 본 적이 있어, 뉴욕에도 혹시 있을까봐 공항 나가기 전에 선불 심카드 및 플랜에 대해 알아봤는데, 최소 1주일 사용에 1GB 선불 심카드가 $55, 협상에 의해 조금 할인이 될 여지는 있는 듯 하지만 하루 밖에 머물지 않는 나에겐 너무 터무니 없는 가격이기에 가격 협상도 포기.)

 

오히려 공항 밖이 더 만족스러웠다. 영어가 잘 통하니 리무진 기사나 버스 기사에게 길을 물어봐도 시원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처음에는 바깥 풍경도 좀 보고 가고 싶어서 버스를 타고 가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했으나, 비용이나 시간, 편의성 면에서 결국 airtrain 및 metro를 이용하기로 결정.

 

역시 한국인들이 많이 오니 친절한 한국어 설명. JFK는 terminal이 8개 정도가 있을 정도로 대단히 규모가 크다.

 

메트로 티켓 기기에 가니 대부분 사람들이 메트로 카드(Pay-per-ride, 선불 충전식 카드)로 충전하고 있었다. 기기에 접속해보니 메트로 카드를 충전할건지 등등의 메뉴가 나오는 것으로 봐서 이건 거의 100% 메트로 카드를 사용하는게 이득이다. 메트로 카드는 위와 같이 간단한 형식으로 나오고 발급 비용이 $1이다. 또한 충전을 많이 할수록 보너스로 5% 정도를 더 충전해주므로 메트로 카드는 꼭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오늘 아무런 정보 없이 뉴욕 와서 와이파이도 없고 딱히 사람들한테 물어보지도 않고서도, 도착지까지 어떻게 하면 갈 수 있는지 벌써 다 알았다. 뉴욕 시내의 교통은 정말 잘 되어 있는 듯 하다.

 

심지어 메트로 안에서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된다!(속도는 느려서 카톡 주고받을 정도 밖에 안되고, 가끔씩 끊기기도 한다) 공항에서 안되던게 메트로 안에서 되다니 신세계다…(공항에서 boingo 와이파이가 하나 있었는데 연결은 되지만 인터넷이 안되더라. 내가 갔었을 때만 와이파이가 문제가 있었던 것이라고 제발 믿고 싶다. 근데 그 다음날 출국장에 갔을 때에도 와이파이가 안되기는 마찬가지더라.)

 

23번가의 모습! 4월 기준 날씨가 10도 정도로 얼마전까지 남미에서 반팔을 입고 뜨거운 여름을 맛보던 나에겐 춥다… (기온이 저정도면 왠만한 다른 나라와 비교해봐도 뉴욕이 춥다). 호스텔 가던 길에 어떤 한국인 할아버지가 21번가로 가고 싶다길래 내가 도와드렸다. 자녀 분들이 벌써 결혼해서 여기 21번가 주변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데… 뉴욕에 한국인들이 많다는걸 새삼 느끼게 된다.

 

마침내 호스텔에 도착! 벌써 오후 3시가 좀 넘은거 같다. 투어는 놓치고 기분은 안좋고 날씨는 춥고, 6~7만원 준거 치곤 호스텔 시설이 값어치를 하지 못하는 것 같다.(그리고 배도 고프다.) 여러모로 기분이 꿀꿀한데, 뭐라도 좀 먹으러 갈까?

뉴욕 월스트리트 투어(Wall-street Tour in New York)

남미 여행의 마지막 경유지를 결국 뉴욕으로 결정했다! 이전에 스페인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로 갈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내심 뉴욕을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결국 잘된거 같아 내심 기분이 좋았다.

 

사실 뉴욕은 나에게 처음이 아니다. 오래 전에 time square, 콜롬비아 대학교, 자유의 여신상, empire state building, 워싱턴 광장, 소호 거리, UN 본부, 탑오브더락, 센트럴파크, 록펠로 센터 등 가보았지만(다녀왔다고 사진이랑 일정표에는 나와있다) 내가 주도적으로 본 것은 없는 것 같아 이번엔 내가 정말로 가고 싶은 곳이 어디일까 생각해보기로 했다.

이번에 뉴욕을 간다고 생각하니 가장 먼저 떠오른건 ‘월스트리트 투어’ 였다. 금융에 대해 늘 관심이 많았던 나에게 월스트리트는 특별히 상징적인 곳이었고, 월스트리트에 대한 지식을 얻는다는 기대보다도 그곳에 내가 발을 디뎌본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았다. 처음에는 ‘월스트리트를 견학하려면 거기 있는 직원이랑 친해져야 될까?’ 등 일반인 신분으로 어떻게 거길 볼 수 있을지 고민했었고 결국 ‘나중에 좀 더 성공하면 갈 수 있겠지.’라는 막연한 기대감만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날 수연이로부터 ‘월스트리트 투어’가 있다는 말을 듣게 되었고, 막상 찾아보니 이미 뉴욕에서 하나의 유명한 투어로 자리 잡았는지 여러 곳에서 투어 광고를 하고 있었다!

 

세계적인 여행사 via*or에서 검색해보니 월스트리트 투어는 크게 아래 2가지로 나눌 수 있었다.

1. Wall Street Financial Crisis Tour

수연이가 해봤다던 투어. 검색에도 많이 노출되고 별도 홈페이지(https://www.thewallstreetexperience.com/financial-crisis-tour)에 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 가장 인지도가 높은 투어인거 같다. 처음에는 이걸로 신청하려고 했는데 내가 수요일 오전 8시에 뉴욕 JFK 도착이라..

정말 하고 싶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투어 시간을 못 맞출 것 같아 포기했다. 공항 도착 지연이 없더라도, 공항에서 수속 마치고 밖으로 나오는데 1시간, 공항에서 투어 장소까지 가는데 1시간 잡으면 벌써 투어 시작할 시간이다.(난 월스트리트 투어가 다양한 시간대에 있을 줄 알았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항공권 결제하기 전에 투어 시간 미리 알아둘걸 했다.)

2. Wall Street Insider Tour

첫번째 투어보다는 내용이 좀 부실한 듯 하지만 시작 시간이 오후 1시 30분이라 투어를 놓칠 염려는 없는 듯하다. 별다른 대안이 없으니 이걸로 신청해야 할 듯 하다.

 

  • 월스트리트 투어를 알아보다보니 월스트리트가에 Museum of American Finance도 있더라. 시간 되면 여기도 꼭 가봐야지.
  • 만약을 위해 9.11 테러 투어가 오후 4시 정도에 마지막으로 있길래 할게 없으면 이것도 염두에 두어야겠다.

뉴욕 가기 직전 허겁지겁 투어 정보 섭렵 완료! 하지만 그 후에 어떤 일이 벌어질 지는 결코 예상하지 못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