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mbardi’s America First Pizzeria

호스텔 체크인하니 3시 좀 넘은 시간이었다. 911테러 박물관에서 ‘”Uncommon Courage: First Responders on 9/11″ Museum Tour’ 라는 투어가 오후 4시에만 딱 하나 있었는데, 호스텔 방에 들어올 때까지 고민하다가 고민하는 사이에 시간이 지나버려서… 911테러 박물관까지도 지하철 타고 30분 정도 거리였기에(지도상으로 가까울 것 같았는데 대중교통으로 30분이라니… 생각보다 맨해튼이 넓은 곳이라는걸 느꼈다.) 그냥 가기를 포기했다.(사실 이런저런 핑계이고, 별로 가고 싶은 투어가 아니었지만 월스트리트 투어까지 날려버리고 대안으로 생각하게 된 게 저것이다.)

It’s more than 3pm when i checked in the hostel. I was hesitating if i attend a tour in 11st September museum named ‘”Uncommon Courage: First Responders on 9/11″ Museum Tour’ scheduled on 4pm. But i was not willing to go there(i already missed my wall street tour and feeling not good) and it took around 30 mins to the venue, whick was not enough to decide and get there)

좀 초고속 와이파이를 즐기고 싶으면 이렇게 돈을 내야 한다. 뉴욕의 호스텔이 다 이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째째함에 약간 실망이 간다. 무료 와이파이로도 인터넷이 좀 되긴 되더라.

You need to pay for super-speed wifi as above, though i still can use small internet like google maps with free wifi. I was disappointed with their stingy service.

 

이왕 늦은거, 일단 좀 씻고 나오니 이제 배가 고파져온다. 뉴욕 와서 뭘 먹지?Ariel이 추천해준 seafood 음식점을 갈지 다른데를 갈지 고민했으나, 왠지 피자가 땡기는 관계로(저번에 미국 왔을 때 엄청 큰 피자를 시켜먹은 적이 있었다. 그 피자 생각하니 갑자기 침이 꿀꺽 넘어가더라.) 메뉴를 피자로 정하고 맛집을 찾아보기 시작한다. 세계의 중심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뉴욕, 그런만큼 거의 모든 음식을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이런 곳에서 나는 무조건 맛집을 찾아서 간다.

As i decided not to go the tour, i just took shower first and thought about dinner menu because i was hungry after i couldn’t eat anything from this morning. I was considering Ariel’s recommendation of seafood restaurant, but decided to eat pizza because i reminded to order a very big pizza and really enioyed it in USA last time. I tried to search the best pizzeria because New York is one of the major cities in the world which has lots of food selections so i need to select the best food among them.

 

방을 나가려는데 드디어 한 명의 룸메이트가 들어왔다! 근데 할아버지… 많이 피곤하셨는지 바로 침대로 가신다. 아까부터 뉴욕에서는 호스텔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것인지 계속 의심이 간다.(뉴욕을 여행하는 20대들은 어디서 묵는 것일까?)

While i was preparing to go out, there was one roommate coming in my dormitory but looking like some grandfather… :O he looked like tired so going to bed directly. Is ‘the hostel culture’ really not familiar in New York? Or where do travellers in twenties stay in New York?

 

8번가를 지나가다 보니 오른쪽에 Google이 보인다. Google의 뉴욕 지사를 갑작스럽게 보게 될 줄이야! 근데 창의성과는 거리가 멀게 건물이 밋밋하더라. 그냥 행정 업무를 주로 보는 곳인가?

I suddenly found ‘Google New York’ while i walked on 8th street! But the building looks like a very simple and old-style building, not a creative thing. Is the building for administrative purpose of google??

 

소호의 리틀 이탈리아 도착. 뭔가 뉴욕 스타일의 피자를 먹고 싶었지만 결국 찾아온건 이탈리아 거리. 하긴 피자 하면 이탈리아지.

Arrived in Little Italy, SoHo. I wanted to find New York-style pizza but I finally got to step in the street of Italy. Um… I hope it will be okay because italy is famous for their pizza.

 

가던 도중, MoMA(Museum of Modern Art)? 투어 찾다가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 안에 내가 좋아할만한 아기자기한 것들이 많을 것 같아 일단 들어가본다.

On the way, found MoMA(Museum of Modern Art)? which seems to be familiar… I tried to come inside because it seems to have lots of cute things i may like.

장만하고 싶은 것들은 있었지만 그렇다고 막 살 수도 없고 시간도 없었으므로 구경만 하는 것에 만족. 바로 앞에 내가 가고자 하는 피자 집이 있었기에.

There are some i am interested in as above but i don’t waste my money here and heading to the pizzeria.

한 블럭만 더 가니 롬바르디 피자(Lombardi’s)가 나온다. 뉴욕에서 피자를 먹었다던 사람들은 Lombardi’s, Grimaldi’s Pizza 등등을 언급하던데… 나는 숙소에서 위치가 가장 가까웠고 뉴욕의 원조 피자라는 타이틀에 매료되어 Lombardi’s에 가보기로 한 것이다.

After passing one block, i finally found Lombardi’s pizza! I chose this restaurant for dinner because it’s near from my hostel and attracted to me among people’s recommendations such as Lombardi’s, Grimaldi’s pizza, etc.

들어가보면 내부 좌석이 상당히 많은 것 같다. 입구로 들어가서 자리를 안내 받기 위해 쭉 들어가던 중, 중앙 부엌을 지났고 유턴해서 출구가 있는 쪽으로 가니 또 좌석이 펼쳐져 있었다.

It seems there are many seats inside. From the entrance, i passes an aisle with seats connected to the main kitcheken as below, then U-turn, and another aisle with seats which ended to the exit.

석탄 오븐으로 피자를 구워내는 부엌의 모습이다. 롬바르디(Lombardi)는 1905년 당시 석탄 오븐으로 뉴욕에서 최초로 피자를 구워내기 시작하여 히트를 쳤다고 하며, 그 오븐이 아직 저 자리에 있는거라고 한다.(http://nydelphie.blog.me/220706704821) 이 말 들으니 맛이 더 기대가 되는걸…

The kitchen use charcoal oven, the same one Lombardi have used from 1905, to bake their own pizza. Lombardi started first pizzeria in New York on 1905 and has became very famous. I am so looking forward to the taste.

메뉴를 보니 피자의 토핑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일단 처음이니 기본인 14” Original Margherita를 먹어보기로 하고, 고기가 없는 것 같아 topping으로는 sweet italian sausage를 선택.

On the menu, i could choose whatever the topping is. I ordered a basic one like 14” Original Marhherita with the topping of sweet intslian sausage, because there was no meat in my pizza.

음료수는 보자마자 beer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지금 목이 너무 말랐고 시원한 것을 원했기에. 그래서 당연히 Draft Beer를 선택했고 생뚱맞긴 하지만 맨해튼에서 Brooklyn Lager를 주문.(Ale은 런던에서 먹어봤을 때 너무 쓴 맛이 나서… 나는 Lager 타입인거 같다.)

For beverage, I was willing to choose some beer, especially draft beer, as soon as i saw the menu because i was very thirsty and eager to drink something cold. I finally ordered Brooklyn lager in Manhattan ironically. (I am more likely to be ‘lager type’ than ale, which was very bitter in London)

그런데 뉴욕에 너무 짧게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지 달러를 너무 적게 뽑아와서 현금이 없다. 여기선 카드가 안되고 현금만 된다는데…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자 그럴 필요 없다고 가게 안에 ATM기가 있다고 알려준다. 현금이 없다는 핑계를 댈 수가 없는 곳.

By the way, i don’t have enough money because i withdrew small money in the airport, and they say cards are not accepted… i am hesitating a little but they tell me there is ATM inside, don’t worry.. ohh no excuse for no cash here!

 

나름 ‘피자 원조’ 집이라고 그간의 역사가 담긴 사진이나 유명인사들과의 기념사진 등이 걸려있더라.

There are historic pictures and some pictures with famous people. What a really ‘first pizza’ restaurant is!

드디어 맥주님 오심. Glass로 주문했기에 비주얼은 별로였지만 기대를 하고 마셔본다. 시원하다. 그런데 생각보다 부드러운 목넘김이 적고 쓴 맛이 난다. Brooklyn Lager를 맨해튼 와서 시킨 것이 잘못인가 아니면 Brooklyn Lager는 원래 흑맥주 계열이었나?

The beer arrived! It’s not like a draft beer visually but i tried to drink… cold! But not enough soft and much bitter. Is it kind of dark beer or not a real Brooklyn lager in Manhattan?

 

짜잔! 드디어 피자 대령! 모짜렐라 치즈가 아주 잘 녹아들어간 것 같다. 여긴 특이하게도 그냥 평평한 플레이트가 아닌, 아래쪽이 길쭉하고 좁게 되어 있는 플레이트에 얹혀져서 온다.

Finally the Pizza came! It seems mozzarella cheese melt well. It is put on a special plate with long neck and small support.

보다시피 한조각이 생각보다 넓다. 저걸 그대로 한손에 올려서 먹기는 힘들고, 뉴욕에서 피자를 먹는 방식 대로 반 접어서 한손으로 들고 먹어야 한다. (현 뉴욕 시장인 Bill de Blasio가 피자를 포크로 먹는 모습이 포착되어 뉴욕 시민들의 많은 비난을 받은 것만 봐도 피자 조각을 접어서 먹는 방식이 뉴욕에 얼마나 보편화되어있는지를 알 수 있다. (https://www.nytimes.com/2014/01/11/nyregion/de-blasio-skewered-for-eating-pizza-with-utensils.html?_r=0))

As you see the picture above, a piece of pizza is wide, which is too wide to hold a whole piece on my hand but fold half, hold on my hand then eat. (It’s quite New York style to eat Pizza, because Mr. Bill de blasio, the current New York Mayor, was blamed by New York citizens for eating pizza with forks!(https://www.nytimes.com/2014/01/11/nyregion/de-blasio-skewered-for-eating-pizza-with-utensils.html?_r=0))

피자빵이 너무 얇아서 만들다가 빵꾸나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도 든다. 토마토 소스 맛있고 +_+ 치즈도 보통의 피자보다 더 쫄깃한 듯 하고~(나오자마자 바로 먹어야 치즈가 스르르 녹는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좀 식으면 그만큼 맛이 떨어진다.)

I was worried for seconds that it is so thin to make a hole! Tomato sauce was fantastic and cheese was more gooey than normal ones (but cheese is quickly harden so you need to eat this as soon as you get a fresh one)

 

14”인데 혼자서 먹기 좀 버겁다. ㅠ 둘이서 오면 18” 하나면 될 듯 하고, 혼자 왔다 싶으면 14”. 본인이 평소에 좀 많이 먹는다 싶으면 다 먹을 수 있을 듯 하고 정 안되면 Take-out 해가도 되니깐.

This 14″ pizza is little bit much for one person… i think 18″ pizza is enough for 2 normal people. You can take-out if you feel very full.

 

내가 오후 6시 정도에 왔을 때는 줄이 없었는데, 내가 들어오자마자 사람들이 줄줄이 들어오더니 금새 테이블이 꽉 차더라.(그 옆에 한국인 그룹도 하나 있었다. 이곳이 뉴욕에서 맛집이 된건 여기 한국인들의 역할도 어느정도 작용했으리라.) 7시 가까이에 온다면 조금은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There was no line around 6pm when i arrived but people rushed in and filled in tables as soon as i seated. (I saw one korean group beside me also. Maybe Koreans have contributed to it’s fame.) You may be hurry if you arrived in here after 6pm if you don’t want to wait for tables.

 

더 먹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피자 한판, 맥주 한컵 마시고 나니 야속하게도 벌써 배가 부르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 피자에서 토마토 소스와 치즈의 식감을 이렇게 잘 느낄 수 있는데가 있을까. 어쨋든 피자의 원조로서 충분히 값어치는 했다는 사실!

It’s so sad i am too full to try more than a pizza and a beer. It’s a great tomato sauce and chewy cheese taste! It worths to try!

 

이제 배가 부르니 슬슬 움직이러 나가봐야겠지?

Let’s move outside then?